[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뉴욕 레드불스가 마이크 그렐라의 역전골에 힘입어 벤피카에 승리를 거뒀다.

레드불스는 27일 오전 8시 35분(한국시간) 미국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벤피카에 2-1 승리를 거뒀다.

레드불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브래들리 라이트 필립스를 배치했다. 반면 벤피카는 4-3-3 포메이션으로 전방에 피찌, 하비에르 로드리게스, 올라 존이 나섰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7분 피찌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1-0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레드불스도 반격을 시작했다. 결국 전반 33분 라이트 필립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양 팀은 많은 선수들을 교체했다. 벤피카는 두리치치와 구에데스를 투입했다. 레드불스는 5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대응했다.

결국 5명의 교체카드를 꺼낸 레드불스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후반 11분 마이크 그렐라가 역전골에 성공시키며 경기를 2-1로 만들었다.

다급한 벤피카는 실점 이후 5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2-1로 마무리되며 레드불스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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