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호펜하임이 김진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해 공개했다. 김진수는 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호펜하임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수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김진수는 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현재 몸상태와 근황 소식을 전했다.

김진수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 “100%는 아니다. 아직 내 몸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러나 매일 좋아지고 있다. 시즌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그 때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팀도 마찬가지다. 리즈와의 경기는 과정일 뿐이고, 개막전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호펜하임은 개막전에 앞서 1860뮌헨과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르고, 개막전에서 손흥민의 레버쿠젠을 만나야한다. 이에 김진수는 “두 경기 모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가능한 잘 준비해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길 바란다”며 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진수는 이 인터뷰를 통해 독일 생활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독일어와 독일 음식에 대한 질문에 “독일어는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지만 말하는 것은 아직 어렵다. 더욱 연습해야 한다. 음식도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여전히 한국 음식을 선호한다. 그러나 독일 음식도 종종 먹는다”고 자신의 독일 생활을 전했다.

한편, 김진수는 지난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5분간 경기장을 누볐고,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사진= 호펜하임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