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페르난도 요렌테(30, 유벤투스)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번엔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요렌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료로는 800만 파운드(약 144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그야 말로 인기 폭발이다. 아스널 이외에도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요렌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발재간과 패싱 능력까지 탑재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즌에는 치열한 주전경쟁이 불가피하다. 카를로스 테베즈가 팀을 떠났지만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그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아스널은 올리비에 지루라는 공격수가 있지만 잦은 부상으로 중요한 순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경우가 많아 공격 보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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