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페드로 로드리게스(27,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4일(한국시간) “맨유가 페드로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2,400만 유로(약 306억 원)에 600유로(약 76억 원)를 더한 3,000만 유로(약 382억 원)라고 전했다.

페드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 등 많은 팀들이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페드로는 주로 MSN 라인(리오넬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의 빈자리를 메우며 교체로 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페드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페드로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다. 지난 시즌 영입한 디 마리아의 이적료에 비하면 맨유에 어려운 금액이 아니다.

반면 재선에 성공한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내가 분명히 말한 사실은 현재 팀은 완벽한 상태라는 점이다. 선수를 방출할 예정은 없다. 우리는 이적 제안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이적시장에서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든 깜짝 이적은 자주 있었다. 선발을 원하는 페드로가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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