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라파엘 베니테즈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4일(한국시간) 베니테즈 감독의 언급을 전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를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그의 의견을 보도했다.

맨시티전을 앞둔 베니테즈 감독은 “나는 프리시즌은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내 목표는 정규시즌이다. 이번 경기는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5-7명의 주전 선수를 투입할 예정이다”라며 경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운 좋게도 그와 함께 일해 그가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승리에 대한 염원이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선수고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와 함께 일해 기쁘다”며 호날두에 대해 평가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무려 48골을 넣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하지만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가 팀의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한 것에 반면 레알은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며 초라한 시기를 보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보내는 프리시즌에서 만난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팀의 핵심 선수인 호날두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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