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 스테판 요베티치(25)의 인터 밀란 이적이 가까워졌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요베티치가 인터밀란 이적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애초 언론을 통해 보도된 대로 “1년 혹은 2년 임대 후 완전이적 형식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이달 초부터 요베티치의 맨시티행에 무게가 실렸다. 지난 8일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요베티치의 에이전트가 일주일 사이 영국과 이탈리아를 두 차례 오간 소식을 다뤘다. 당시에도 임대 후 완전 이적 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이적료는 1,600만 유로(약 201억 원)에서 1,800만 유로(약 226억 원)로 책정했다.

오늘(23일) 오전 영국 ‘가디언’은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보다 먼저 요베티치 이적 기사를 냈다. 이 매체는 이적료를 1,500만 유로(191억 원)로 추정했다.

현재 몬테네그로 대표인 요베티치는 지난 2013년 피오렌티나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두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에서 8골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이번 이적이 성사될 경우 2년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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