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강 중원을 구축했음에도 성에 차지 않는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맨유가 루카스 비글리아 영입을 위해 라치오에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18억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모르강 슈나이덜린을 영입하며 최강 중원을 구축했다. 하지만 또 한 명의 중원 자원인 비글리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글리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일조했다.

비글리아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 시티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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