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아르투로 비달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칼 루메니게 회장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달 영입에 원칙적인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한 정식 절차가 남았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다음 주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며 비달 영입이 사실상 완료됐음을 밝혔다.

비달의 뮌헨행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다. 주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비달이 테베스나 피를로처럼 새로운 경험을 위해 팀을 떠나기를 원하고 있다”며 비달이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하며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뮌헨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이적시켰고,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비달이 레이더망에 걸렸고 영입에 성공했다. 비달은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칠레를 우승으로 이끌며 클래스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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