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소년 가장’ 찰리 오스틴이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QPR 크리스 램지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오스틴에게 구체적인 영입 제안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관심은 있지만, 선뜻 영입에 나선 팀은 없다는 얘기다. 현재 QPR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오스틴.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그를 보게 된다.

오스틴은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를 두고 뉴캐슬, 애스턴 빌라, 레스터 시티 등 많은 팀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나마 뉴캐슬은 조르지오 바이날둠을 영입해 한숨 돌렸지만, 빌라는 주포인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리버풀에 내줘 급하다. 1,200만 파운드(218억 원)를 제시했던 레스터 시티가 더 높은 금액으로 오스틴 입찰에 다시 도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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