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23, 볼프스부르크) 영입에 나섰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 23일(한국시간) “레알이 볼프스부르크의 풀백 로드리게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의 포지션은 왼쪽 풀백으로 날카로운 크로스, 드리블, 공간 침투가 등 공격 가담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인터셉트와 대인마크에도 일가견이 있어 수비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 매치 35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매김 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팀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나에 대한 관심은 좋지만, 나는 볼프스부르크의 선수다”며 이적은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밝혔다.

로드리게스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