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레알 마드리드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대면 협상을 펼친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레알 회장 페레즈가 라모스와 미래를 위해 대면 회담을 열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수비라인에 불안감이 조성됐다. 이에 수비 보강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많은 선수들에게 관심을 표명했지만, 그들의 대답은 ‘NO’ 였다. 이에 팀과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라모스에 눈을 돌렸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 매치 39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경기 당 평균 태클 2.1, 인터셉트 2.6, 클리어링 3.8, 롱볼 패스 5.9, 패스 성공률 89.6%를 기록하며 팀 수비라인의 주축을 담당했다.

이에 맨유는 라모스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751억 원)를 제시했지만, 레알은 9000만 유로(약 1127억 원) 이하로 팔지 않겠다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라모스는 계속해서 맨유행을 원하고 있어 페레즈 회장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페레즈 회장과 라모스와의 대면 회담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