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바르셀로나의 아드리아누 코레이아(30)의 AS로마행이 임박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수비수인 아드리아누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의 에이전트인 파울로 아폰소가 로마와 구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구단 간 이적료 800만 유로(약 101억 원)만 해결되면 이적이 성사된다.

현재 애슐리 콜 외에 마땅한 왼쪽 수비수가 없는 로마는 이적 시장을 통해 자원을 물색했다. 준수한 기량에도 바르셀로나에서 확실한 주전이 아닌 아드리아누를 노렸고, 품기 직전이다.

아드리아누는 2010년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호르디 알바에게 밀려 리그 16경기 출전(교체 6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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