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앙헬 디 마리아가 최근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한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산호세 어스퀘이스와의 2차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디 마리아에 관해 언급할 것이 있다면 말할 것이다. 하지만 먼저 그는 7월 25일 이곳으로 합류할 것이다”며 디 마리아이 프리시즌 합류를 밝혔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5970만 파운드(약 102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EPL 역대 최고 이적료였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눈길은 자동으로 활약상으로 흘렀다. 4골 10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내는 팀은 파리 생제르망이다. 현지 언론들도 “PSG의 디 마리아 영입에 가까워졌다”며 디 마리아의 PSG행에 무게를 실었다. 이에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새 시즌 구상에 디 마리아가 있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다면 이적을 허락한다”고 발언해 이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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