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페드로의 이적은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의 발언을 인용했다. 그는 “페드로의 이적 여부는 본인이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드로는 이번 시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네이마르의 벽에 가려져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리그 35경기 중 교체 출전이 20경기에 달했다. 이에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19일 “맨유가 페드로 영입을 위해 다음 주 바르셀로나에 공식 제안을 할 것”이라며 맨유가 페드로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현재 팀의 어떤 선수도 이적을 허락하지 않는다. 페드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존중해야 한다”며 페드로의 이적 가능성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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