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영국 언론이 리버풀의 이아고 아스파스(26, 셀타비고) 영입협상에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7일 “리버풀의 아스파스 영입이 에이전트 문제로 연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리버풀이 아스파스의 대리인 행세를 한 ‘가짜’ 대리인과 협상을 해왔다"라며 "계약이 취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이적은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이 이 사태를 제대로 파악한 것은 이안 에어 리버풀 대표의 전화를 통해서였다. 에어 대표는 셀타 비고와 아스파스의 공식 에이전트와 전화를 했고 이 과정에서 에어 대표는 협상하던 에이전트가 정식적으로 계약된 에이전트가 아니었던 것을 발견했다.

아스파스의 이적협상이 결렬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영입협상은 아스파스와 계약된 ‘공식’ 허가증이 있는 에이전트가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현재 에이전트가 협상을 위해 리버풀로 급히 갔다”고 보도했다.

왕찬욱 기자

사진=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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