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첼시가 '리틀 존 테리' 존 스톤스(21, 에버턴)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러’를 통해 스톤스 영입 의지를 내비쳤다. 핵심은 높은 이적료와 출전 경기수 보장이다. “무려 3,190만 파운드(약 574억 원)에 다음 시즌 최소 30경기 뛸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한다”는 게 주 내용이다. 그야말로 파격조건이다.

최근 스톤스의 몸값은 계속 치솟고 있다. 애초 첼시는 에버턴에 2,000만 파운드(357억 원)를 불러 거절당했다. 어제(21일) ‘데일리 미러’는 2,600만 파운드(464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한지 하루 만에 다시 또 올랐다. 가장 핫한 수비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첼시는 존 테리와 게리 케이힐이 있지만, 미래를 위해 스톤스를 수혈하려 한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2011년 반슬리를 통해 프로에 데뷔, 2013년 에버턴으로 이적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 뛰어난 재능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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