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공격수 부분에 깜짝 영입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힌 루이스 판 할(63) 감독의 목표가 페르난도 요렌테(30, 유벤투스)로 밝혀졌다.

영국 언론 ‘미러’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숨겨진 타깃이 유출됐다. 바로 유벤투스의 요렌테다”라고 보고했다.

최근 판 할 감독은 “놀랄만한 영입이 있을 것이다. 현재 상황을 기다리며 진행 중에 있다”며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많은 언론들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시작으로 토마스 뮐러, 카림 벤제마, 에딘손 카바니, 해리 케인,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등 최근 이적 시장에서 언급되는 공격수들을 후보로 올려놨다.

이러자 판 할 감독은 언론에서 말한 적 없는 공격수라며 언론들의 추측을 일축시켰다. 하지만 그 선수는 요렌테로 밝혀졌다.

이 언론에 따르면 판 할 감독은 유벤투스에 공식적으로 요렌테 영입에 대해 제안했고, 동시에 지난 월요일 런던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디 마리아의 협상을 위해 우드워드 부사장이 나섰다고 전했다.

아직 맨유에선 공식적으로 이번 깜짝 영입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 언론에 추측대로 요렌테가 맞을지 아니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공격수가 등장할지 팬들의 관심이 판 할 감독에게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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