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마누엘 페예그리니(61)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라힘 스털링(20, 맨시티)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 프리시즌에서 데뷔전을 가진 스털링의 활약에 만족한 페예그리니 감독의 언급과 함께 만족감을 전했다.

스털링은 지난 21일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2015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S로마전에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은 “스털링은 그가 왜 맨시티에 왔는지 증명했다. 그는 굉장히 젊어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아구에로와 함께 미래에 많은 발전을 할 것이다”라며 그의 재능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45분 동안 맨시티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그의 활약에 행복하다. 그가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확신한다. 이것이 우리가 그를 영입한 이유다”라며 데뷔전에 만족감을 보였다.

스털링은 지난 16일 4,900만 파운드(약 880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팀을 옮겼다. 팀을 옮기는 과정에서 많은 잡음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결국 스털링은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이른 시간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과연 스털링이 다음 시즌 맨시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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