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요일 오전 9시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15 북중미 골드컵 8강전 아이티 vs 자메이카 경기에 대한 승부예측이다.

조별 예선전에서 아이티는 총 21개의 슛 중 유효슛 7개에서 2개의 골을 성공시켰고 자메이카는 총 28개 슛 중 유효슛 12개에 4골을 성공 시켰다. 패스 성골률은 아이티가 81%로 자메이카의 74%에 조금 앞선다.

조별 예선에서 아이티는 79위의 피파 하위 랭킹이 무색할 정도의 선전을 했다.
지난 2013년 골드컵 준우승국 파나마와의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우승 후보 미국을 상대로는 한 골만 내주고 패했다. 또한 온두라스를 맞아 1-0으로 승리했다.

승승장구의 아이티는 미국에 패한 것도 억울해 하고 있다. 조 예선에서 미국을 상대로 우세한 내용의 경기를 펼쳤고 실제 미국에게는 5번의 슛을 허용해 1점을 내줬지만 상대편 골대를 향해 15회의 슛을 날렸음에 불구하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점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캐나다와 경쟁해 B조 예선을 통과한 자메이카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8강에 진출했던 코스타리카를 맞아 2-2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며 엘살바도르와 주최국 캐나다를 각각 1-0으로 승리해 코스타리카를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팀이다.

최근 코파 아메리카에서 자메이카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디마리아, 이과인의 공격을 맞아 1점만 내주고 선방했던 경험이 있다.

역대 전적에서 자메이카가 아이티에 우세하다. 특히 아이티는 1984년 이후 자메이카에 승리했던 경험이 없다.

두 팀 모두 여느 때 보다 상승 분위기이며 선수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이번 경기는 골이 많이 나지 않는 경기이다. 그리고 대등한 분위기에서 선제골을 넣는 팀이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

특히 아이티는 강한 수비력의 자메이카를 맞아 선제골을 넣지 않으면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할 수 있다. 아이티는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 장 알세나에게 공격을 의지하고 있지만 자메이카의 강력한 수비를 뚫을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엘 살바도르 전에서 부상 당했던 자메이카의 주전 골키퍼 드웨인 밀러의 출장이 아직 미지수 이지만 대신 라이언 톰슨이 교체 이후 실점을 허용하지 않음으로 대타로서 역할을 충분히 보여줬다.

이번 경기 스코어 예측은 자메이카가 아이티를 상대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0의 스코어로서 경기를 마무리 할 듯 보인다.

‘인터스코어’ 회원들의 승부예측을 누적통계로 보여주는 승부 분석에 따르면 경기 시작 15시간 전인 18일 오후 6시 현재 누적 통계 기준으로 회원들의 55%가 자메이카의 승을 예측하고 있다.

현재 ‘인터스코어’의 수 많은 회원들의 면밀한 분석에 의해서 도출된 회원 승부예측 결과는 매우 높은 적중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회원들 각자의 승부예측에 통계적 가치를 부여한 빅데이터의 힘인 것이다.

경기 시작 시간에 가까워 질수록 더 많은 회원들이 승부예측에 참여해 예측 근사치에 가까운 통계가 나오게 마련이다. 경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터스코어’를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다운받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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