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루카스 레이바가 로베트로 피르미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카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를 통해 “피르미누는 리버풀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 그가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속성을 가졌다고 확신한다”며 피르미누에 능력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나는 기억한다. 루이스 수아레즈가 팀에 처음 왔을 때, 사람들은 그를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실력으로 증명했다. 피르미누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르미노는 지난 2011년 호펜하임의 유니폼을 입은 후 팀의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매치 38경기에 출전해 14골 10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뿐만 아니다. 경기 당 태클 2.7, 인터셉트 1.1, 키패스 2.1을 기록하며 팀 전술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리버풀을 비롯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피르미누의 선택은 리버풀이었고 지난달 24일 리버풀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사진 = 리버풀 공식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