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기성용이 61분 활약한 스완지 시티가 묀헨글라드바흐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에서 치러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친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관심을 모았던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61분 뛰었다.

기선제압은 묀헨글라드바흐의 몫이었다. 전반 14분 이바라히마 트라오레가 연결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선제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스완지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3분 교체투입 된 그라임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이 됐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고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본인 특유의 패스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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