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공격수 영입에 눈을 돌렸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맨유가 리버풀의 타깃인 크리스티안 벤테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모르강 슈나이덜린을 영입하며 강한 중앙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했다.

하지만 공격수 자원은 이야기가 다르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로빈 판 페르시는 득점력 하락으로 터키의 페네르바체로 향했다.

또 야심차게 임대 영입한 ‘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는 안타까운 활약을 보여주며 결국 완전 이적에 실패하고 모나코로 복귀했다. 팔카오는 바로 첼시로 재도전을 선택했다.

물론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여전히 공격 자원에 남아있지만 치차리토는 다음 시즌 판 할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제 맨유는 공격수를 찾아야한다. 그중에서도 맨유는 애스턴 빌라의 벤테케를 바라보고 있다. 벤테케는 이미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벤테케는 지난 시즌 EPL 29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특히 마지막 10경기에선 경기당 1골을 넣으며 득점 감각을 보여줬다.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맨유가 끊임없이 불거지는 벤테케 영입설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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