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라힘 스털링(20, 맨체스터 시티)이 프리시즌 합류를 위해 호주로 출발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한국시간) “스털링이 4,900만 파운드(약 876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맨시티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기 위해 호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수요일 오전 맨체스터 공항에서 아부다비로 경유해 호주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맨시티는 이제 다음 주 호주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여해 AS로마와 레알 마드리드 등 강팀들과 만나며 프리시즌 전력을 평가해본다.

이번 경기에서 스털링과 기존 맨시티 선수들과의 호흡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털링도 “맨시티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이런 선수단으로는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맨시티를 평가했다.

이어 “수준 높은 선수들이 주변에 있을수록 더욱 발전할 수 있다. 그들과 빨리 함께 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연 스털링이 맨시티에 합류해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미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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