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스토크 시티가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모하 엘 오리아치(19) 영입을 확정지었다.

스토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크가 모하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첫 경기는 아시아 투어가 될 것이다”라며 그의 영입을 발표했다.

모하는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스토크로 팀을 옮겼다. 전 바르사 선수인 보얀 크르키치와 마르크 무니에사가 있는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살의 젊은 모하는 윙어로서 모로코 U-23 팀에 소집될 만큼 수준 높은 선수다. 스토크의 토니 스콜스 회장은 “모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해 즐거워하고 있다. 특히 두 명의 전 바르사 선수들이 있어서 그렇다”며 그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모하는 보얀과 무니에사의 발전 과정을 지켜봤다. 그도 그렇게 발전해도 도전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그의 각오를 전달했다.

사진=스토크 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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