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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칼럼] 유·청소년 선수들에게 축구훈련과 관한 ‘3가지 당부’

[인터풋볼] 골키퍼는 이제 더 이상 기피 포지션이 아니다. 그만큼 현대 축구에 있어서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우리는 골키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깊이 있는 축구 전문 언론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격주 화요일.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초의 무실점 경기 골키퍼이자, 골키퍼의 스타플레이어 시대를 열었던 ‘레전드’ 최인영이 차원이 다른 축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집자주]

축구 전술은 팀을 보다 강력한 팀으로 만들고 어려운 상대를 공략하여 득점으로 연결,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목적이 있다. 전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성장기에 있는 선수들에게 훈련을 임할 때 최소한의 이론적으로 나마 알고 뛰게 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쓴다.

# 첫 번째는 개인전술이다

11:11로 싸우는 축구에서 개인전술이 상대보다 1:1에서 앞선다면 승리 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승리도 어느 정도 체력이 받쳐줘야 한다. 체력이 형편없이 떨어진다면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해도 기술 발휘를 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학원축구의 현실은 기술이나 전술보다는 현재 성적을 위해 선 체력 훈련 후 남는 시간을 기술이나 전술훈련에 활용하기에 기술이 뛰어난 선수가 눈에 많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우선 선수 스스로가 기본기에 충실 한 훈련을 해야 한다. 단지 신체적 조건이 우수하다고 해서 기본기 훈련을 등한 시 할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선수 생활을 지속적으로 한다할지라도 쉬운 선수생활은 하지 못할 것이다.

만일 선수들이 어떤 기술을 훈련하여 경기장에서 그 기술을 이용하여 상대를 유린하고 개인 전술로 사용하고 싶다면 수천 아니 수만 번을 반복 연습하고 연습경기에서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 그런 후에 경기장에서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당부하는데 개인전술훈련은 기술훈련 중심으로 반복하기를 바란다.

# 두 번째는 그룹전술이다

그룹전술은 공격전술과 수비전술로 나눠지는데 공격전술에는 슈팅을 만들어 내기위한 전술과 측면에서 크로스를 만들어내기 위한 전술, 미드필드에서 상대의 미드필드를 무너트리는 그룹전술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미드필드와 공격수간의 전술은 상대 수비를 한 번에 무너트릴 수 있는데 지속적인 훈련과 선수들 간의 순간적인 호흡이 아주 중요하다. 측면에서 그룹전술은 1:1로 상대를 무너트리기 어려울 때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2:1 패스나 제삼자 패스로 상대의 측면을 공략 정확하고 득점 가능한 크로스를 올리기 위한 훈련이다.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전술을 사용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과거 박종환 감독이 이런 전술에 번호를 부쳐 반복훈련을 통해 미리 정해진 위치로 움직이는 전술을 사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있었으나 이렇게 하면 선수들의 창의력이 떨어져 높은 수준의 축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선수들이 먼저 지도자에게 지속적으로 질문하고 훈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선수 스스로가 깨우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수동적인 자세보다는 능동적 자세를 갖추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선수들 간의 호흡도 중요하므로 훈련 시 소홀함이 없이 같이 움직이며 호흡을 맞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세 번째는 팀 전술이다

팀 전술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4-4-2, 4-2-3-1, 3-4-3 등의 전술이 있다. 어느 전술을 사용하든 문제는 선수들이 그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정확하게 알고 경기에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필자가 여러 선수들을 접해본 결과 선수들에게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던가 아니면 엉뚱한 답변을 하는 선수들을 봤다.

예를 들어 측면 윙어는 첫 번째 목적은 공격수가 골을 넣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직접득점을 기록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이렇게 각 위치별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숙지하고 경기에 임한다면 전술 적응력도 높아지고 선수들도 자신 있게 자신만의 기술을 보일 수 있는 기회가 올 거라 믿는다.

축구선수는 많다. 목표점은 국가대표, 프로선수 일 것이다. 최고의 리그에서 뛰고 싶다면 훈련에 임할 때 스스로가 깨우치고 반복훈련을 해야 한다. 선수 자신이 노력하는 자세를 보고 싶다.

“앞으로 축구발전을 위하여 생각하고 준비했던 내용을 2주에 한 번씩 글을 쓰고자 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부족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최인영 축구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hoigksoccer.com)
글=최인영
사진=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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