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출신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그의 여자친구인 마리나 루크첸코에게 생일을 맞은 그녀의 생일 파티 도중 'will you marry me' 라고 프로포즈를 해서 'yes' 라는 답을 얻었다.

마리나 루크첸코는 '김태희급 미모의 여자들이 양을 몰고 밭을 맨다'는 미녀의 나라 우크라이나 출생으로 슈쳉스니의 조국 폴란드에서 자랐으며 현재 영국에서 팝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마리나는 89년생, 슈쳉스니는 90년생으로 연상 연하 커플이다.

지금 이순간 만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 것만 같은 슈쳉스니도 축구에 관해서는 최근 마음 고생이 심했다. 뱅거 감독에게 흡연에 대해서 경고를 받고 오스피나에게 주전 자리를 내줘야 했고 또한 얼마 전 첼시에서 온 베테랑 골키퍼 페테르 체흐를 맞아 다음 시즌 주전 경쟁에서 속을 끓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절세 미녀인 마리나와 약혼을 하게 된 그는 지금 축구장 밖에서 만큼은 더 이상 바랄게 없으리라.
청혼을 받은 마리나도 그녀의 SNS에서 슈쳉스니로 부터 받은 티파니 약혼 반지 자랑질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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