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폭풍 영입’ 리버풀이 이번엔 나다니엘 클라인(24, 사우샘프턴) 영입을 눈앞에 뒀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클라인과의 계약을 월요일에 완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클라인과 5년 계약에 합의할 것이고 또 메디컬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통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1,250만 파운드(약 220억 원)에 추가 금액을 얹어 총 1,500만 파운드(약 265억 원)의 이적료로 계약이 확정됐다.

2012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한 클라인은 지난 시즌 41경기에 출전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돼 유로 예선에도 출전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말 그대로 폭풍 영입을 보여주고 있다. 제임스 밀너를 시작으로 대니 잉스, 아담 보그단, 조 고메스, 피르미누를 영입하며 알짜배기 영입에 성공했다.

게다가 이번에 클라인까지 영입을 눈앞에 두며 다음 시즌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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