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주축들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사우샘프턴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이적이 유력한 모르강 슈나이덜린과 나다니엘 클라인을 대신해 파리 생제르맹의 요한 카바예를 염두 해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슈나이덜린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하다. 프랑스 언론 ‘르 퀴프’는 28일 “슈나이덜린이 맨유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슈나이덜린 본인도 지난 25일 영국 ‘미러’를 통해 “수일 내로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다. 프리 시즌 전까지 모든 걸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인은 리버풀행이 가시화 되고 있다. 28일 리버풀 지역 ‘에코’는 “클라인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리버풀과 5년 계약에 맺는다”고 전했다.

이에 사우샘프턴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영입 우선 순위는 카바예다. 카바예는 PSG를 떠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한다. 사우샘프턴을 비롯해 옛 스승 앨런 파듀가 이끌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널 등과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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