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드와이트 요크(43)가 빅토르 발데스(33, 맨유)의 미래를 예측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요크의 언급을 전하며 다비드 데 헤아가 떠난 맨유에서의 발데스를 이야기 했다.

요크는 “발데스는 데 헤아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며 좋은 기회를 얻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다. 그는 아마 데 헤아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선수다”라며 칭찬의 말을 건냈다.

맨유의 주전 골키퍼 데 헤아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최근에는 잉글랜드의 집을 내놓으며 스페인으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이에 맨유는 데 헤아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요리스와 아약스의 야스퍼 실리센 등 많은 골키퍼들을 알아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 요크는 발데스가 주전 골키퍼로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요크의 말대로 발데스는 경험이 풍부하다.

2015년 1월 바르셀로나에서 맨유로 이적한 발데스는 2008-09 시즌 바르사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정상에 올랐다.

과연 맨유가 새로운 골키퍼보다 현재 팀에 있는 발데스를 활용해 데 헤아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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