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빅터 모제스(24,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첼시의 윙어 모제스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모제스는 첼시에서 기회를 받지 못해 스토크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그곳에서 모제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모제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골 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런 활약으로 스토크 시티는 모제스를 완전 영입하려는 움직임도 보였었다.

최근 토트넘은 세비야 카를로스 바카의 영입을 원하며 관심을 표현했지만 많은 팀들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바카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모제스를 바라봤다. 모제스는 이제 첼시로 복귀하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 첼시도 그를 스토크 시티의 베고비치 골키퍼를 영입하는데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며 사실상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토트넘이 스토크 시티에서 알짜배기 활약을 보여준 모제스를 영입해 새로운 공격자원을 수혈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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