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스테반 요베티치(25, 맨체스터 시티)의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가 임박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요베티치가 세리에A 복귀한다. 요베티치의 에이전트는 협상을 위해 다음 주 이탈리아로 넘어간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피오렌티나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요베티치가 2년 만에 세리에A 복귀를 앞두고 있다. 요베티치의 에이전트는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 등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유벤투스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유벤투스는 보카 주니어스로 떠나는 카를로스 테베스(31)의 대체자 중 하나로 요베티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터 밀란과 AC밀란행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인터 밀란의 피에르 아우실리오 단장은 지난 5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많은 선수들을 영입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요베티치도 그 중 하나다”고 요베티치에 대한 관심을 인정한 바 있다. AC밀란도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요베티치를 눈독들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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