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건 슈나이덜린(25, 사우샘프턴) 영입에 근접했다.

다수의 영국 언론은 26일(한국시간) “슈나이덜린이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34억 원)의 금액으로 맨유 이적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슈나이덜린은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의 활약을 이끌었다. 높은 패스 성공률과 엄청난 활동량으로 많은 팀들이 그를 눈여겨봤다.

그중 가장 유력한 두 팀이 바로 맨유와 아스널이다. 맨유와 아스널은 지속적으로 그에게 관심을 표현해왔다.

이런 상황에 슈나이덜린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 며칠 이내 모든 이야기가 결정될 것이다. 나는 프리시즌 전까지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맨유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영입 명단에 올리며 그의 영입을 준비했다. 하지만 베켄바워까지 직접 나서 그의 이적을 말리고 있는 중이다.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이 어려워진 맨유가 슈나이덜린을 영입하며 데 파이에 이어 두 번째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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