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23, 첼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살라의 임대 영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1월 첼시로 이적한 살라는 에당 아자르, 윌리안, 오스카 등 다른 선수들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살라는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그곳에서 살라는 엄청난 모습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다시 첼시로 복귀했다.

살라는 피오렌티나에서 26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피오렌티나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웨스트햄이 살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웨스트햄은 선수 수혈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웨스트햄은 리그앙의 도움왕 디미트리 파예 영입에 확신을 보이며 여름 이적시장을 착실하게 보내고 있다.

임대신화를 보여준 살라가 또 첼시를 떠나 임대로 활약할지 아니면 첼시에 남아 자신의 능력을 무리뉴 감독에게 증명할지 모든 것은 그의 선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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