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첼시가 폴 포그바(22)를 영입하기 위해 오스카(23) 카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첼시가 유벤투스에 오스카를 포함한 조건으로 포그바 영입을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 빅클럽들이 하나 같이 포그바를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내놓으라 하는 팀들이 모두 포그바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치열한 영입경쟁으로 포그바의 이적료가 7,000만 파운드(약 1,226억 원)까지 치솟을 거란 전망이다.

이에 첼시가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에 오스카라는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유벤투스도 오스카를 원하던 중이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16일 "오스카를 원한다. 그는 경기를 바꿀 수 잇는 선수다"며 관심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오스카는 지난 시즌 28경기 출전해 6골을 넣었지만, 리그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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