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국제축구연맹(FIFA)의 오늘자 주요 뉴스를 다루는 'FIFA 브리핑' 입니다. 축구의 모든 것 '인터풋볼'은 FIFA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FIFA 브리핑'을 매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헤르타 베를린이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1부로 승격한다. 21세 신예 공격수 미셸 라소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SV 잔트하우젠에 1-0 승리, 2부 강등 첫해 만에 다시 분데스리가에 복귀한다. 승점 66점으로 선두인 헤르타는 2위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승점 62점)에 승점 4점이 앞서있고, 3위 FC 카이저슬라우테론(승점 52점)에는 한참 앞서 있어 최소 2위는 확보했다. 요스 루후카이 감독은 “베를린 올림픽경기장에서 52,135명의 관중과 함께 승격 기쁨을 누려 정말 감격스럽다. 강등 후 팀을 새롭게 재편하고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가치 있는 일을 이뤄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FIFA는 21일 열렸던 K리그 클래식 2013 8라운드 경기를 조명했다. 성남이 울산에 1-0으로 승리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성남은 다섯 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이후 전북(14일), 서울(17일), 울산(21일)까지 격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울산(승점 14점)은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며 선수 포항(승점 18점)과의 격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최하위 강원은 경남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후반 17분 경남이 부발로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다. 7분 뒤 지쿠의 페널티킥골로 동점을 이뤘다. 부산은 전남 원정에서 두 골을 넣은 임상협의 활약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6분 임상협의 선제골로 앞서간 부산은 후반 10, 18분 박준태, 웨슬리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러나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임상협의 극적인 동점골로 비겼다.

이현민 기자

사진=FI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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