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찰리 오스틴(25,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이번에는 사우샘프턴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이 오스틴의 영입을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틴을 향한 관심이 멈추지 않고 있다. 첼시, 웨스트 햄, 크리스탈 팰리스 등 많은 팀들이 오스틴을 데려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높은 몸값이 문제다.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의 높은 몸값으로 영입을 포기했다. 파듀 감독은 그의 영입을 원하지만 높은 몸값이 부담이 된 것이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의 1,000만 파운드는 오스틴을 영입하기엔 다소 부족해 보인다. QPR은 오스틴의 몸값으로 1,500만 파운드(약 262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기 때문이다.

오스틴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해 18골을 넣으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잉글랜드 A대표팀까지 승선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로 챔피언십(2부 리그)로 강등된 오스틴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그의 결정이 기다려진다.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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