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나다니엘 클라인(24, 사우샘프턴) 영입으로 다섯 번째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메트로’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1500만 파운드로 클라인 영입에 근접했다. 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리버풀의 다섯 번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클라인 영입을 성사시킨다면 제임스 밀너, 대니 잉스, 아담 보그단에 이어 조 고메스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다섯 번째 선수가 되는 셈이다.

리버풀의 클라인에 대한 관심은 이미 공식화됐다. 영국 리버풀 지역 언론 ‘리버풀 에코’는 지난 8일 “리버풀이 클라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이미 1000만 파운드(약 171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고, 이제 더 큰 금액으로 클라인의 영입에 착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맨유와의 클라인 쟁탈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번 주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고 전했다.

클라인은 오른쪽 측면 수비자원으로 잉글랜드의 미래라 불리고 있다. 올 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골, 경기당 평균 태클 3.3, 인터셉트 1.8, 클리어링 2.2, 롱볼 패스 2.1, 패스 42.9를 기록하며 사우샘프턴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 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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