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빈센트 콤파니(29,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데 브루잉(24, 볼프스부르크)의 능력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콤파니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를 통해 “데 브루잉은 맨시티에서 스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그가 맨시티에 온다면 나는 행복한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며 데 브루잉의 맨시티 이적을 바랐다.

하지만 “데 브루잉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는 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결정은 그의 몫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도 내비쳤다.

데 브루잉은 첼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지난 1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올 시즌 공식 매치 48경기에 출전해 15골 25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고, 팀의 포칼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 빅 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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