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카를로스 테베즈(31, 유벤투스)가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디에고 마라도나가 본인의 SNS를 통해 게재한 글을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SNS를 통해 “테베즈, 고향 복귀를 환영한다”며 테베즈의 행선지에 관련된 메시지를 남겼다.

테베즈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많은 팀이 거론되고 있다. 보카 주니어스도 그 중 한 팀. 보카는 테베즈가 프로 선수로 데뷔한 친정팀이다. 그는 종종 친정팀에 애정을 드러내며 복귀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테베즈가 보카 복귀를 원하고 있고, 협상 중이다. 하지만 이적 협상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파벨 네드베드도 테베즈의 아르헨티나 복귀에 무게를 실었다.

네드베드는 “나는 테베즈가 아르헨티나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그도 원하고 있고, 이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테베즈. 과연 그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 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화두 중 하나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마라도나 SNS 캡쳐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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