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일카이 귄도간(24, 도르트문트)의 에이전트와 다음 주 중으로 만날 예정이다.

독일 언론 '스포르트 빌트'는 19일(한국시간) "다음주 중으로 바르셀로나와 귄도간 측이 만남을 가질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대표자와 귄도간의 대표자가 만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귄도간의 이적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4월 구단 공식 SNS을 통해 "귄도간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고, 한츠-요하임 바츠케 도르트문트 사장도 "그는 팀을 떠날 것이다"고 그의 이적을 인정한 바 있다.

이적이 확실해진 귄도간에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였고,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귄도간의 영입 경쟁에서 바르셀로나가 가장 앞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아스'도 지난 8일 "바르셀로나가 귄도간 영입에 근접했고 합의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고, 귄도간도 바르셀로나와 이적 협상 중임을 밝혔다.

서재원 기자 soccersjw@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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