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이 자유계약 신분인 미첼 바이저(21)를 영입했다.

베를린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저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측면 미드필더인 바이저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2012년 여름 쾰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2013년 카이저슬라우테론에서 잠시 임대 생활을 한 후 다시 뮌헨으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 주전들의 부상 여파로 1군에서 13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바이저는 “베를린은 내게 큰 관심을 보였다. 뛰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고, 그런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곳이다. 팔 다르다이 감독과 대화도 나눴다. 최대한 많은 출전하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헤르타 베를린

이현민 기자 first10@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