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유벤투스 단장인 주세페 마로타(58)가 폴 포그바(22, 유벤투스)의 잔류를 선언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주세페 단장의 언급을 전하며 포그바가 팀에 남는다고 보도했다.

주세페 단장은 “우리 유벤투스는 그가 팀을 떠나기를 원하지 않고, 포그바도 우리 팀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의 잔류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포그바는 몇 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협상에도 들어간 적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중요한 자원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주세페 단장은 “포그바는 이적시장에 없을 것이다. 만약 그가 팀을 떠나고 싶다면 그때 이적 시장에 나갈 것”이라며 당장 그가 팀을 떠날 일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포그바는 최근 많은 팀들에 관심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팀들이 그에게 눈독을 들였다.

이번 주세페 단장의 발언으로 포그바의 이적설은 잠시 그 열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그바를 원하는 많은 팀들의 관심은 멈출 것 같지는 않다.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포그바가 주세페 단장의 말처럼 팀에 남을지 아니면 다른 팀으로 떠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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