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4일 일요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로2016 예선 G조 6차전 스웨덴-몬테네그로의 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 전반 37분 베리의 선제골에 이어 즐라탄이 연속 2골을 기록해 스웨덴은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에스코트 키즈를 위해 대기하던 어린이 두 명이 즐라탄의 실제 모습에 깜짝 놀라는천진난만한 표정이 공개되어 화제다.

올해 8살인 멜빈과 10살인 프랑크는 스웨덴 대표 선수들과 피치로 나가기 전 대기하고 있다가 즐라탄의 실제 모습을 보고 마치 신을 직접 만난 듯 깜짝 놀라며 어린이 특유의 재미있는 표정을 지었다. 이때 즐라탄을 촬영하고 있던 카메라에 우연히 두 어린이의 표정이 포착되었다.
멜빈은 즐라탄을 직접 본 소감을 “태어나 지금까지 제일 최고였던 순간” 이라고 밝혔다.

이날 3-1의 승리로 스웨덴은 3승3무(승점 12점)를 기록해 오스트리아(승점 16점)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에스코트 키즈는 전세계 어린이에게 관심을 보이자는 명목으로 피파가 주관하는 경기에서 선수 입장 시 4세~10세의 남녀 어린이들과 손을 잡고 같이 입장 하는 규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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