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팔카오가 풀타임 활약했으나 콜롬비아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콜롬비아는 15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칠레 랑카과 테니엔테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C조 1차전에서 0-1로 졌다.

콜롬비아는 바카-팔카오 투톱을 내세웠고, 로드리게스-콰드라도가 뒤를 받쳤다. 사실상 최정예였다. 하지만 주도권을 쥐고도 경기를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들어서도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됐다. 이때 베네수엘라는 한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 후반 15분 스로인이 콜롬비아 박스 안으로 향했고, 론돈이 헤딩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콜롬비아는 3명을 연달아 교체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문전에서 세밀함이 떨어져 패배를 당했다. 콜롬비아는 전체 슈팅수 15-6, 점유율에서도 6-4로 앞섰으나 가장 중요한 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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