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스위스가 샤키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리투아니아를 꺾고 2위로 도약했다.

스위스는 15일 3시 45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LFF 스타디오나스에서 치러진 유로 2016 E조 6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양 팀은 전방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고, 팽팽하던 흐름은 리투아니아의 선제골로 깨졌다. 후반 19분 케르니치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스위스는 후반 24분 셰르의 도움을 받은 드르미치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더욱 공세를 올렸고, 39분 엠볼로의 패스를 샤키리가 마무리해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위스는 승점 12점을 기록, 슬로베니아(승점 9점)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 섰다. 리투아니아는 승점 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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