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페트르 체흐(33, 첼시) 영입에 강력한 경쟁자를 만났다. 바로 파리 생제르맹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4일(한국시간) “체흐 영입을 원하는 아스널이 PSG와 정면으로 맞붙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속적으로 페흐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하지만 PSG가 갑자기 영입 전쟁에 가세하며 체흐의 운명은 안갯속으로 들어갔다.

최근 첼시는 체흐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다른 팀 이적을 허용했다. 이에 많은 언론과 관계자들은 아스널의 우세를 예상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체흐는 첼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다 티보 쿠르투아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번 시즌 고작 1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마저도 리그는 6경기뿐이다.

정상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체흐가 다른 팀으로 떠나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 그의 행선지는 이번 여름 확실하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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