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네마냐 마티치(31, 세르비아)가 맨유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마티치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에 종료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티치는 지난 2017년 첼시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지금까지 114경기에 출전하며 맨유의 살림꾼 역할을 맡았다. 때때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귀중한 득점도 선사했다.

재계약을 체결한 마티치는 “맨유와 같은 위대한 구단에서 계속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선수로서 커리어를 더 이뤄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맨유와 함께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어 대단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마티치와 연장 계약을 맺어 기쁘다. 그의 경험과 프로정신, 리더십은 맨유의 어린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 마티치의 공헌 덕에 미드필더가 강해졌다. 지금까지 3시즌 동안 맨유에서 뛴 마티치는 구단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며 기뻐했다.

사진=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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