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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풋볼라이브] ‘1일 3캉’ 캉테, 이적설을 종식시킨 ‘종횡무진 활약’

[인터풋볼] '주말 예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함께 'EPL 풋볼라이브'도 돌아왔다. 매주 펼쳐지는 축구 전쟁, 바쁜 일정에 쫓기는 축구팬들을 위해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와 인터풋볼이 'EPL 풋볼라이브'를 통해 매 라운드 EPL의 경기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EPL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기록들, 여기에 시간 절약은 덤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도 임팩트 있는 '짤'을 독자 분들에게 제공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 토트넘 1-1 맨유

맨유의 ‘레전드’ 로이 킨이 폭발했다. 이유는 분명했다. 맨유에서 엄청난 주급을 받으며 후방을 책임져야할 다비드 데 헤아와 해리 매과이어가 토트넘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상황은 이렇다. 전반 27분 토트넘의 공격수 스티븐 베르바인이 드리블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매과이어가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해 놓쳤고, 데 헤아는 베르바인의 슈팅을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 후 킨은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라면 막았어야 하는 슈팅이다. 데 헤아는 계속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매과이어도 잉글랜드의 대표 수비수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충격을 받았다. 내가 감독이라면 데 헤아와 매과이어를 구단 버스에 태우지 않을 것이다. 둘은 택시를 타고 맨체스터로 돌아가야 했을 것이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팬들도 조롱했다. 특히 수비의 기초인 위치 선정에 실패한 매과이어를 향해 ‘코로나19로 2m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며 아쉬움의 목소리를 전했다.

# 레스터 1-1 왓포드

이 경기는 막판 5분만 봐도 충분한 경기였다. 레스터의 선제골이 터진 후반 43분까지 득점이 터지지 않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경기 막판 5분에 원더골 들이 터졌다. 선제골의 몫은 레스터의 풀백 벤 칠웰이었다. 후반 43분 그레이의 패스를 받은 벤 칠웰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꽂아 넣었다.

원더골에 원더골로 반격한 왓포드였다. 후반 추가 시간 왓포드의 크레이그 도슨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고, 레스터는 승점 5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왓포드는 승점 28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 브라이튼 2-1 아스널

아스널이 브라이튼 원정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전반부터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37분 골키퍼 레노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무페이와 충돌했고 착지 도중 무릎이 뒤틀렸다. 레노는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아스널은 급하게 후보 골키퍼인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이후 아스널은 페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덩크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막판에는 레노에게 부상을 입혔던 무페이가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아스널이 무너졌다.

최악의 상황이었다. 역전패, 레노 부상 등 모든 것이 한 번에 찾아왔다. 경기 후에는 마테오 귀엥두지와 무페이의 충돌까지 나왔다. 귀엥두지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무페이의 목을 조르며 몸싸움을 벌였고, 주급을 언급하며 조롱 섞인 발언까지 내뱉었다. 하지만 영국 축구협회는 마틴 앳킨슨 주심이 이를 놓쳤기 때문에 귀엥두지의 폭력적인 행위는 따로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논란은 계속됐다. 무페이가 부상을 입은 레노에게 사과를 했지만 동시에 아스널 선수들에게 일침을 날렸기 때문이다. 무페이는 “아스널 선수들은 겸손함을 좀 배워야 한다. 너무 말이 많다. 그들은 이런 결과를 받을 만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아스톤 빌라 1-2 첼시

4위 수성이 목표인 첼시가 빌라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전반 43분 하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풀리시치, 후반 17분 지루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첼시는 승점 51점을 확보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고, 5위 맨유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빛난 선수가 있다. 바로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가 경고 누적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캉테가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 나와 수비적인 역할을 해줬고, 86.7%의 패스 성공률, 9번의 롱패스, 97번의 터치, 2번의 키패스, 2번의 태클, 1번의 가로채기 등을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다. 이에 첼시 팬들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캉테의 잔류를 외치고 있고, 램파드 감독 역시 “캉테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캉테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하다. 그는 필요하고, 우린 그와 함께하고 있다"라며 잔류를 기대했다.

# 에버턴 0-0 리버풀

리버풀이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0-0으로 아쉽게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우승 확정이 더 미뤄졌다. 클롭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살라를 대신해 미나미노를 선발로 투입했고,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러나 미나미노의 활약상은 좋지 않았다. 부지런히 움직이며 연계를 도왔지만 큰 효과는 없었고, 골이 필요한 클롭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미나미노를 빼고 베이날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전 밀너의 부상으로 첫 교체카드를 사용한 클롭은 두 번째 교체카드도 빠르게 꺼내들었다. 이로써 미나미노는 45분만 소화하며 경기를 마쳤다.

미나미노는 이번 경기에서도 큰 임팩트를 보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축구전문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미나미노에 최저 평점인 6.1점을 부여하며 경기를 평가했다.

미나미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리버풀의 레전드인 캐러거는 “리버풀의 3톱은 훌륭하지만 한 명만 빠져도 전력이 급감한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이유다”면서 “오리기는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했지만 충분하지 않다. 미나미노는? 리버풀 3톱의 일원이라고 볼 수 없다”며 아쉬움의 목소리와 함께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맨시티 5-0 번리

두텁고 튼실하다. 맨시티 선수단 뎁스 이야기다. 맨시티의 아스널전 선발 명단과 번리전 선발 명단 사이에는 무려 8명이 바뀌었다. 골키퍼 에데르송, 주장 다비드 실바,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만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스쿼드 탄탄하기로 소문난 맨시티의 위용이 이번 2연전에서 다시 한 번 드러났다.

결과는 8득점 0실점 2연승이다. 18일에 열린 아스널 전에서는 스털링, 더 브라위너, 포든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가볍게 무너뜨렸다. 5일 뒤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포든과 마레즈가 각각 2골씩, 다비드 실바가 1골을 추가해 5-0 대승을 챙겼다. 누가 뛰어도 제몫을 해주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번 라인업을 꾸릴 때 행복한 고민에 빠질 듯하다.

# 이주의 이슈: ‘분유캄프’ 포덴,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치다

20세의 미드필더 포덴이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포덴은 전반 22분과 후반 18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시티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포덴은 "나는 현재 나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오늘 우리는 날카로웠고 개인적으로는 나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포덴을 향해 극찬을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비드 실바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했을 때, 나는 보드진에게 '우리는 필 포든이 있으니 (새로운 선수를 위해)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며 엄청난 찬사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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