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주가를 올리던 홀란드가 암초를 만났다. 무릎 부상으로 후반 27분 교체아웃 된 가운데 주심과 충돌로 인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겼다.

홀란드는 지난 27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7분, 교체아웃 됐다. 이전 경기까지 홀란드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뮌헨을 상대로 득점이 기대됐지만 아쉽게 침묵했다.

후반 27분 교체에 앞서 홀란드는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독일 매체 ‘키커’는 “홀란드가 주말 경기에 불참한다. 다음주 초 훈련장에 돌아올 것이고, 6월 6일 베를린과의 홈경기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부상 이유는 주심과의 충돌이었다. 홀란드의 고국 노르웨이 국적의 얀 아게 피요르토르프 기자는 “홀란드는 주심과 부딪혔다. 이후 무릎이 뒤틀렸고, 이로 인해 교체아웃 된 것”이라 설명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리그 11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거의 매 경기 골맛을 보고 있지만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고, 이번 주말 경기는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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