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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ISSUE] 코로나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 홈 225경기 연속 매진 실패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 홈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225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했다. 무려 4863일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뮌헨은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를 승점 4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중들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주부터 재개를 결정했다. 남은 일정 모두 무관중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지난 주말 우니온 베를린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뮌헨은 오랜만에 안방으로 돌아왔다. 무관중 경기에 적응하기 위해 뮌헨 선수단은 텅 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훈련을 가지기도 했다. 환경 변화에 아랑곳하지 않고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손쉽게 제압했다.

무관중 경기로 인해 뮌헨은 분데스리가 홈경기 225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했다. 컵대회, 챔피언스리그 등은 제외한 기록이다. 독일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금까지 224경기 연속 분데스리가 홈경기를 매진시켰다. 하지만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매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뮌헨은 지난 2007년 1월 30일, 보훔과의 2006-07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당시 69,000석의 알리안츠 아레나 관중석 중 64,000명만이 경기장을 찾았다. 2006-07 시즌은 뮌헨에 잊고 싶은 시즌이다. 부진을 거듭하며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우승은 슈투트가르트가 차지했다.

이후 1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알리안츠 아레나는 매번 만석이었다. 경기장 증축 공사를 진행하며 수용인원이 75,000명으로 늘어나도 매진 행렬이었다. 하지만 이날 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뮌헨의 대기록은 깨졌고, 새로운 기록을 다시 작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소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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